삶의 기술

내 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삶의 노하우

카테고리: 에티켓과 매너

인사 받지 않는 사람에게 인사하지 마라

사회생활의 기본 예절은 사람이 나에게 뭐라고 하면 거기에 반응하는 것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끊는 방법은 단순하다. 불러도 묵묵부답, 물어도 못들은 척, 빤히 한 번 쳐다보고 휙 돌아서기. 이렇게 3번이면 그 사람과 관계는 단절된다. 이것만큼 타인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도 없다. 서로간의 소통은 인간의 대한 예의이므로 지위의 고하,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다. 아무리 어리고 수하의 사람이라도 나를 부르면 그것에 어떤 식이로든 응답하는 것이 도리다. 가끔 회사에서 보면 인사를 받지 않는 상사가 있다. 그들은 눈을 잘 마주치지도 않거니와 인사해도 못들은 척이다. 출근할 때 보면 무슨 구렁이 담 넘듯이 자기 자리로 가버린다. 이런 사람에겐 인사할 필요가 없다. 대꾸하지 않는 사람에게 계속 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모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신경 끊고 인사없이 살아라. 인사를 받아주는 다른 사람에겐 더욱 살갑게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것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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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지하철에서 백팩은 한쪽만 매라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서 두툼한 백팩은 민폐다. 사람이 좀 많이 탔다 싶으면 가방 어깨끈을 하나 풀어라. 가방의 부피가 있는 부분이 옆구리나 몸 앞으로 오게 해서 뒷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라. 가방이 무거운면 어깨가 많이 아플 것이다. 많이 힘들면 가방을 앞으로 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묵직한 가방이 뒷사람을 눌러될 때의 느낌은 당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사람이 가방에게 무시 당하는 느낌이다. 특히 버스에 올라타서 안쪽으로 걸어 갈 때, 손에 쥐거나 둘러맨 가방이 앉은 사람의 얼굴을 치지 않도록 주의해라. 가방으로 얼굴 쳐 맞아 봤나? 부처님도 쌍욕이 나올 만큼 불쾌하다.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은 손이든, 어깨든, 가방이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똑바로 해라

공공장소에서 입막음없이 재채기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재채기 할 때 입안에서 침이 시속 320 킬로미터의 속도로 분출된다. 1초에 100미터를 날아가는 위력이다. 침에 병균이 있을 경우, 당연히 주위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 병을 옮길 수 있다는 관점에서 범죄행위도 될 수 있다. 근처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입을 막고 재채기를 해라. 손수건으로 입을 꽉막고 재치기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손수건이 없다면 옷깃에 확실히 입을 밀착한 후에 하면 된다. 정 급하면 팔뚝으로라도 입을 막아라. 다만, 손으로 입을 막아서는 안된다. 침이 튀는 것은 막을 수 있지만 그 손으로 다시 손잡이를 잡기 마련이다. 오히려 더 질병을 옮기기 쉽다. 자신의 옷에 침냄새가 날까봐, 몸에 자신의 침이 묻는 것이 싫어서 그냥 공중에 재채기하는 사람은 무작위로 칼을 휘둘러대는 범죄자와 다를 바 없다.